코코아 플라바놀 보충제로 효과를 시험하면 다크 초콜릿에 포함되는 다른 성분들을 고려하지 못하게 됩니다.
바로 당질과 포화지방입니다.
다크 초콜릿에 자주 들어가는 코코아 버터엔 심장병을 유발하는 포화지방 함유량이 많습니다.
런던 벨파스트의 퀸스대에 생물학 교수 에딘 캐시디는 "초콜릿의 지방은 코코아 버터에서 비롯되고. 스테아르산(지방산의 일종)은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이 중성적이며, 코코아 버터 속 지방의 1/3은 몸에 해로운 포화지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초콜릿이 심장병 발병 위험을 높이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그럴 이유가 없다고 조언하는 전문의도 있습니다. 심장병 예방을 위해 초콜릿을 먹어야 한다고 명시적 제시는하지 않았으나, 어떤 논문에 따르면 규칙적인 다크 초콜릿 먹는 건 결과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며, 그중 심장 건강에 상당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량의 다크 초콜릿 먹는것은 좋지 않은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애스턴 의과대의 듀안 영양사는 설명한다.
"적은 양의 섭취는 신체에 나쁘지 않을 것이며, 초콜릿에 관한 사람의 감정도 바꿔놓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소량을 먹기 때문에 죄의식이 느끼지 않고, 특유의 쓴맛이 어느 정도 섭취량도 제한되는 효능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초콜릿 안에 코코아 플라보노이드 량이 많을수록 쓴맛이 나고, 쓸면 쓸수록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멜러 영양사는 "코코아는 (우리에게) 유익할 수 있지만, 초콜릿이 주는 즐거움과 맛을 위해 넣는 재료는 배치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뿐 아니라 초콜릿 안 지질과 당분은 플라보노이드가 인체내에서 흡수가 잘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플라바놀은 복잡한 유기 화합물입니다. 우리가 이 유기체을 흡수해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선 플라바놀에 당분을 첨가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현재 초콜릿에 들어 있는 코코아 플라바놀과 당분 간에 최고의 요율은 어디인지 확정 지을 만한 연구가 충족하지 않다, 현재 사람들이 코코아 플라바놀을 얼마나 섭취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자료도 없습니다.
이에 대해 쿤레 교수는 초콜릿은 건강에 좋은 식품이 아니"라면서 "대부분 초콜릿에 포함된 당질과 지방의 양을 생각해보면 플라바놀이 그 어떤 건강상 장점이 있다고 한들 과다 섭취했을 때의 부작용에 비하면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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