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주가 폭락 이유
새해들어 한전주가는 전기요금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가 높았던것에 비하면 한국전력에 부정적 평가가 반영되면서 주가를 크게 하락시켰습니다.
신년 첫 월요일 장에서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24% 하락한 1만9350원을 기록했습니다.
금번 하락세는 증권가과 시장반응에서 정부가 결정한 전기요금 인상 폭은 한국전력의 적자 문제를 완전히 해소될 수 없다는 분석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산자부와 한국전력은 올 1분기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습니다.
정부와 한전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연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은 kWh당 51.6원으로 , 올 1분기 요금 인상 폭은 1년 치 대비 1/4 정도이다.
증권가의 여러 연구원들은 금번 인상 폭이 정부가 주장한 전기 요금 인상폭의 1/4 수준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다며 만족스럽지 못한 인상폭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전기요금 인상이 한전의 실적을 개선하는데는 영향을 주겠지만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기에는 갈길이 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공기업이면서 코스피에 상장되있는 회사입니다 때문에 기업이윤과 적자에 대해 주가가 연동되어있어 사람들이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중 하나입니다 신년 주식시장 개장과 함께 상당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오늘장에서도 1만9천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국내에 전기를 공급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전기료 인상과 깊은 관계로 움직입니다. 다만 지난해 9월 전기료 인상 당시에는 일시적인 주가 상승이 있었지만 이후 한국전력주가는 지속적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전기료를 인상한다고 해서 한국전력주가가 무조건 전기료 인상 수혜주로 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주가의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또 2023년 전기료 인상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지만 실제 전기료 인상 당일에는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기업 호재에는 주가가 연동으로 상승을 하고 있지만 한국전력주가를 보듯 100% 비례한다고 볼 수 없는 것 또한 주식입니다
한국전력은 어떤 회사인가요?
한전은 2020년 기준 매출 60조 총자산 211조의 커다란 덩치를 뽐내는 국내 최고의 공공기업중 하나입니다
대한 제국 시절인 1898년 한성전기회사로 시작하여 1961년에 한국전력주식회사로 바뀌었습니다
1961년, 기존에 남한 지역에 남아있던 3개의 전력회사(조선전업, 남선전기, 경성전기)를 한국전력주식회사로 통폐하였습니다.
상호에서도 보이듯 주식회사의 성격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주주총회를 통하여 사장을 임명하기도 했지만, 중간에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사장을 임명했다는 것에서 완전한 사기업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전두환의 제5공화국 시기에 '한국전력공사법'을 만들고 한국전력주식회사를 해산하고 완전한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로 전환한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약칭으로는 한국전력은 한전이라 부르고 있고 영문으로는 "KEPCO"이라고 부릅니다 공기업이면서 코스피에 상장된 특이한 구조로 이루어져있으며 한전의 최대주주는 산업은행입니다
또한 한국전력의 모토는 전기를 통하해 국민의 삶을 지켜온 한전이라는 자부심으로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깨끗한 전기를 더 많이 더 싸게 만들어 국민의 환경과 안전을 지키고, 강력한 ‘에너지플랫폼’으로 누구나 전기사용을 더 쉽고 편리하게 바꿔간다고 주장합니다
한전주가 기대치
한전의 2023년 적자 예상치는 34조원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금번 전기료 인상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7조원 정도인데 30조원대의 적자를 모두 해소하려면 여기서 금번 인상된 요금에 30원을 더 올려야합니다. 2분기~4분기까지 전기료가 추가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공공기관 투자이유는 안정성에 있는데 한전의 적자폭이 점점 더 확대된다면 투자자들에게 한전에 대한 매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한전채나 주식을 가지고 있는분들이 전기세 인상에 대해 지속적 요구가 있을겁니다
1월2일에 전날 대비 11%이상 폭락한 한전주지만 최저치 기준으로 보면 이미 30%가량 올라있습니다 지속적 적자관리와 2023녀 4분기 까지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이 되고 국제
유가등이 안정이 이뤄지면 많은 증권사들의 예측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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