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대의 도박중독 현상이 늘고 있다
2030 세대에게 도박, 알코올,등 중독증 환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30 알코올 중독자 중 2030 세대의 환자수가 급증하고 세대별 비율에서 젊은 층의 증가가 눈에 띄고 있다
또 다른 중독인 도박중독에서도 2030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이는 암울한 시대상을 보여주고 있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2030세대의 환자들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이 또한 팬데믹으로 경기불황 취업난 등 극심한 절망감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20대 우울증 환자수는 전체 20대 인구 중 20명 중 한 명꼴로 앓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경쟁에 내몰리며 학벌과 부모의 재력이 사회 출발선에 선 2030 세대가 느끼는 격차를 줄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데서 온다고 볼 수 있다
공정이라는 사회적 가치는 더 이상 우리에게 통용되지 않는다고 믿는 젊은이들이 늘어 가면서 우리 사회에서 희망이 없다고 믿고 그로 인한 실망감이 중독이라는 병리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가상화폐 투자에 제일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대가 바로 2030세대이다
이는 현실에서 벗어 나는 방법은 인생한방으로 서로 다른 출발선을 한 번에 역전하거나 뛰어넘을 있는 방법이 코인 투자 외에는 없다는 생각이 2030 도박중독에 내몰리고 있다
가상화폐는 코인 중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등락폭이 널뛰기로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게 급등과 급락을 오르내리는 장이 24시간 계속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코인 투자로 인생 역전했다는 기사와 소셜 미디에서 보이는 자랑은 나도 할 수 있다는 근자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거래소 신규 가입자 중 63% 이상이 2030 세대로 추정되고 있다
SNS에 익숙한 세대인 20302030 세대는 주변에 코인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에 자신만 소외되고 있다는 두려움에 너도 나도 가상화폐에 돈을 걸고 있다
책임지지 않는 중독
하지만 현재 가상화폐는 법의 보호 밖에 있어 단속과 처벌이 어렵다
피해를 입어도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다는 맹점 있다 거래소의 폐쇄도 누구 하나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이다
제도권 밖에 있는 일종에 도박장이라고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닐 정도로 국가관리 밖의 거래소를 이용해야 하는 이용자의
보호는 스스로 해야 하고 언제 어느 때 신기루처럼 사라질지 모르는 일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상승장과 하락장에 지표들을 객관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요소들을 찾을 수 있지만 코인 시장에서는 그
요소 찾기가 어렵다
합리적 설명으로 알 수 없는 가격 흐름이 상승과 하락 속도가 빠르고 그로 인해 심각한 과열현상에 빠져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아직 제도적으로 가상화폐 거래가 투자자를 보호해주는 장치가 마련돼있지 않고 영세한 거래소는 언제든 먹튀가 가능한 구조이며 정치적 사회적 합의도 없는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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